2020년 영국왕립의학협회 통증 분야 논문상 수상
오늘날 우리는 통증 과학의 전성기를 경험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통증에 대한 이해가 급변했다. 통증에 관해 그동안 알고 있던 사실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몬티 라이먼 박사가 말하듯 통증을 오해한 고통의 대가는 너무 크다. 이 책은 통증의 극단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 연구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뇌 신경학 연구를 통해 환상통에서 만성 통증에 이르는 수많은 통증의 비밀을 파헤친다. 라이먼 박사는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간의 의미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준다.
옥스퍼드 대학교 소속 연구원이며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상 연구와 저술 활동과 관련하여 그의 주된 관심사는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첫 번째 책인 《피부는 인생이다》는 2019년 영국왕립협회 과학서적 부문 결선 후보에 올랐고 BBC 라디오 ‘금주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도서’로 지정되었다. 두 번째 책인 《고통의 비밀》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었으며 이 책과 관련된 연구 논문은 2020년 영국왕립의학협회 통증 분야 논문상을 받았다. 저술 활동과 임상 연구 외에도 국내외 콘퍼런스에서 강연하거나 TV,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전문지식을 나누고 있다. 현재 옥스퍼드에 거주하면서 면역계와 정신 건강의 관계를 연구한 세 번째 책을 집필 중이다. 홈페이지 https://www.montylyman.com
영문학 학사와 영어 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영국 복지단체 프로그램에서 1년간 활동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7년간 근무했다. 외국어 교사와 기술 번역을 거쳐 현재 바른번역 소속 출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깃털 도둑》, 《다윈의 실험실》, 《니체의 삶》,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 《혼자 살아도 괜찮아》, 《결혼학개론》, 《어른의 시간》 등을 번역했다. 원서의 진가를 최대한 우려내는 번역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