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논픽션 도서!
★★★ 고전 철학과 가상현실의 만남으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다!
당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가상현실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 철학서!
일론 머스크의 도발적인 발언으로 가상현실 가설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데이비드 차머스는 《리얼리티 플러스》에서 테크노철학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논의를 통해 이 논쟁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우리는 이미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가상현실에서 사는 것이 그다지 나쁜 일이 아닐 수도 있다.차머스는 철학과 과학 분야의 중요한 개념을 폭넓게 소개하며, 가상현실과 철학을 연결해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는 외부세계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현실의 본질은 무엇인가? 마음과 몸은 서로 어떤 관계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 모든 질문이 마음을 뒤흔드는 분석을 통해 낱낱이 밝혀진다.오늘날 가상현실, 메타버스,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일상에 깊이 들어오면서 우리의 삶과 현실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기술이 현실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철학적 사유를 통해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뉴욕대학교에서 철학과 신경과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마음, 뇌, 의식 센터의 공동 센터장이다. 애들레이드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한 후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철학과 인지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의식과학연구협회, 필페이퍼재단, 세 가지 의식 센터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의식적 정신》, 《의식의 특징》, 《세계의 건설》의 저자이며, 매년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철학 강의인 ‘존 로크 강의’의 연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 2015년에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한 심리철학자 및 인지과학철학자에게 수여하는 장 니코드 상을 수상했다.차머스는 톰 스토파드의 희곡 〈어려운 문제〉에서 영감을 얻어 ‘의식에 관한 어려운 문제’를 고안했으며,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가 우리 마음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확장된 마음’을 주장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언어철학 의식, 형이상학, 인공지능, 철학, 인지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글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