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계의 노벨상 ‘Thinkers50’ 2023BREAKTHROUGH IDEA상 수상
끊임없이 상반된 요구들에 직면해야 하는 세상에서,
‘둘 다 모두’ 사고를 활용해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책
우리는 삶과 직장에서 다양한 갈등을 마주하고, 사소한 일에서 중대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직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것인가, 집에서 돌볼 것인가’ 하는 개인의 문제부터 어떻게 하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현재 핵심 사업을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위한 혁신도 꾀할 수 있을까? 하는 조직의 문제까지 각종 딜레마를 경험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서로 상충되면서도 뒤얽힌 요구들로 인해 갈등을 겪을 때마다 우리 뇌는 ‘둘 중 하나’의 선택에 익숙해 대개 이것 아니면 저것을 선택한다. 그러니까 확실한 걸 선택해 불확실성을 없애려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둘 다 모두’ 사고법으로, 이를 ‘패러독스 마인드셋(역설 사고방식)’이라고 한다. 기존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보다 창의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웬디 K. 스미스 Wendy K. Smith
델라웨어대학교 경영학 교수이자 여성 리더십 계획 팀 책임자다. 조직 역설 분야의 전문가로서 리더와 개인이 서로 모순되지만 상호의존적인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조직 행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 경영대학원에서 전략적 역설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조직 역설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퍼센트 연구자로 인정받았으며, 〈경영아카데미리뷰〉에서 ‘최다 인용 연구상’(2019~2021년)과 ‘10년상’(2021년)을 받았다. 그의 연구 결과는 〈경영아카데미저널〉, 〈행정과학계간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조직과학회〉, 〈경영과학회〉 등 여러 학술지에 실렸다.
메리앤 W. 루이스 Marianne W. Lewis
신시내티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이자 경영학 교수다. 조직 역설 분야의 선구적인 사상가로, 리더십과 혁신을 둘러싼 각종 갈등과 서로 상반된 요구들을 연구한다. 인디애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켄터키대학교 경영경제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때 시티런던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장이었으며 풀브라이트 학자이기도 했다. 조직 역설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연구자로 인정받았으며, 〈경영아카데미리뷰〉에서 ‘그해의 논문상’(2000년)과 ‘10년상’(2021년)을 받았다. 그의 연구 결과는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하버드비즈니스리뷰〉, CNBC 등 유명 매체에 소개됐으며, 〈경영아카데미저널〉, 〈미국경영과학회〉 등 여러 학술지에 실렸다.
경희대학교 영문과 졸업 후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주요 역서로는 《네 안의 늑대에 맞서라》, 《하트 오브 비즈니스》, 《하이프 머신》, 《최강의 단식》, 《타인의 친절》,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 《테슬라 모터스》, 《도시의 탄생》, 《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 《러브 팩추얼리》, 《디지털 매트릭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