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된 정체성은 어떻게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는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넘어‘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라고 질문하도록
정체성을 깊이 이해시키는 책!
《아이덴티티》는 인간이 어떻게 집단 속에서 행동하고, 협력하며, 혁신하는지를 사회심리학적인 관점에서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 전제는 정체성의 작동 원리를 알아야 정체성의 영향력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정체성을 이해하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바뀔 수 있다.
현대 사회는 기후변화,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불평등 등 수많은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단의 지혜와 공동의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덴티티》는 집단행동에 대한 과학적 통찰을 통해 협력과 연대, 갈등 해결, 조직 변화, 사회적 혁신, 디지털 사회에서의 집단행동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준다. 개인뿐 아니라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에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집단의 힘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현대 사회에서 협력과 혁신을 이끌기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제이 반 바벨(Jay Van Bavel)
뉴욕대학교 심리학 및 신경과학 교수. 뉴런에서 소셜 네트워크까지 관심 분야가 넓고, 암묵적 편견, 집단 정체성, 팀 성과, 의사결정, 공중보건을 연구한다. 1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의 연구 내용은 BBC,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LA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다양한 언론에 소개되었다. 또한 연구의 업적과 공헌을 인정받아 미국심리학회, 미국심리학재단, 미국사회신경과학회 등으로부터 여러 상을 받았다. 현재 뉴욕에서 반려 햄스터 서니와 함께 산다.
도미닉 패커(Dominic Packer)
리하이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정체성이 순응과 반대, 인종차별주의와 노인차별주의, 연대, 건강, 리더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및 행동과학을 활용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동부에서 가족과 반려견 비스킷과 함께 산다.